🚗 BYTON이란? 중국발 전기차 스타트업의 야심
BYTON(바이톤)은 2017년 중국 난징에서 출범한 전기차 스타트업으로, BMW, 닛산 등 글로벌 자동차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설립된 글로벌 벤처였습니다. M-Byte는 BYTON이 처음으로 선보인 전기 SUV 콘셉트카이며, 미래형 인포테인먼트 중심의 실내와 혁신적인 디지털 사용자 경험을 중심으로 많은 관심을 끌었습니다.
🌟 BYTON M-Byte의 핵심 특징
- 전면 48인치 파노라마 디스플레이 탑재
- 운전대 중앙 7인치 터치스크린
- 듀얼 모터 AWD (시제품 기준 출력 408마력)
- 95kWh 배터리, 최대 주행거리 약 435km(WLTP)
- 레벨 3 자율주행 준비
🖥️ 실내: 디지털 혁신의 결정판
M-Byte의 가장 큰 특징은 세계 최초로 적용된 48인치 초대형 파노라마 스크린입니다.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를 모두 통합한 이 디스플레이는 운전자 맞춤 인터페이스 제공을 목표로 설계되었으며, 제스처 인식, 음성 제어, 터치스크린 조작까지 모두 가능하도록 구성됐습니다.
📱 커넥티비티와 기술력
- 5G 네트워크 기반 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 AI 기반 음성비서
- IoT 연동 스마트홈 제어 기능
- 얼굴 인식 기반 사용자 로그인
🔋 배터리와 주행성능
M-Byte는 72kWh 또는 95kWh 리튬이온 배터리 옵션을 제공하며, 듀얼 모터 사양 기준 435km의 WLTP 주행거리, 0-100km/h 가속은 약 5.5초 수준입니다. DC 150kW급 급속 충전을 지원해 35분 내 80%까지 충전 가능합니다.
🛠️ 플랫폼 및 개발 기반
BYTON은 자사 전기차 플랫폼을 직접 개발했으며, 독일 뮌헨의 설계센터, 미국 산호세의 소프트웨어 팀, 중국 난징의 생산공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삼각 구조를 구축했습니다. 그러나 내부 경영 문제로 인해 양산은 결국 중단되었습니다.
⛔ 출시 무산과 현재 상황
M-Byte는 2020년 양산을 목표로 한 모델이었지만, 코로나19와 자금난, 전략 미스 등으로 인해 2021년 이후 프로젝트가 사실상 중단되었습니다. 이후 파산설과 함께 지리자동차나 폭스콘과의 협력 루머도 있었지만 현실화되지는 않았습니다.
⚖️ 콘셉트카로서의 의의
M-Byte는 상용화에는 실패했지만, 디지털 중심 전기차 인테리어 트렌드를 선도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현재 출시되는 메르세데스 EQS의 하이퍼스크린, 캐딜락 이큘리녹스 EV의 듀얼 스크린 구성 등은 M-Byte의 컨셉에서 많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 자주 묻는 질문 (FAQ)
Q. BYTON M-Byte는 실제로 판매되었나요?
A. 아니요. M-Byte는 양산 직전 단계까지 갔지만 실제 고객에게 판매되지는 않았습니다.
Q. BYTON이라는 회사는 아직 존재하나요?
A. 공식적으로는 폐업하지 않았지만, 대부분의 직원과 개발팀이 해산되었으며 사실상 활동이 중단된 상태입니다.
Q. BYTON의 기술이 다른 전기차에 사용될 수 있나요?
A. 가능성은 있으나, 현재까지는 기술 이전 사례가 공개된 바 없습니다.
📝 맺음말
BYTON M-Byte는 전기차 시장의 트렌드 전환점에 등장한 야심찬 도전자였지만, 실현에는 실패한 콘셉트카입니다. 그러나 그 비전과 디자인 철학은 전기차 인테리어의 미래를 앞당겼고, 자동차 산업의 디지털화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로 기억됩니다.